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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링크버즈S

취준생맬치 2022. 8.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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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소개하고 리뷰하는 맬치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서, 공부를 하면서 이어폰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외부소리를 줄여주는 노이즈캔슬링이 있다면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더 집중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소니의 노이즈캔슬링 기술은 뛰어나기로 유명하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소니의 신제품 링크버즈S(WF-LS900N)은 노이즈캔슬링 말고도 또 새로운 기능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어떤 기능인지 리뷰와 1주일간 사용 해본 후기를 통해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소니 링크버즈S 살펴보기

 
 

먼저 패키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어폰이라서 패키징도 작습니다. 외부에는 링크버즈S가 지원되는 서비스들이 있는데요

알렉사, 오케이구글을 지원해서 이어폰을 통해 음성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패키징 뚜껑을 열면 나오는 첫 모습입니다.

폰을 통해 설정을 할 수 있고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그림과 어플리케이션 QR코드,

이어폰은 그냥 꽂는 게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살짝 돌려서 끼워줘야 한다는 그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악을 듣는다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패키징에서 내부 상자를 꺼내면 본체와 다른 구성품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장도 참 심플한데요, 플라스틱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패키징이라고 합니다.

서랍형으로 패키징을 꾸며놨습니다.

다 꺼내어보면

사이즈별 이어팁, 층전을 위한 충전케이블, 각종 문서들이 있습니다.

이어팁이 S,M,L사이즈만 있는 것이 아니라 더 작은 사이즈의 SS도 있더라구요.

링크버즈S 본체에는 아무래도 M 사이즈가 끼워져 있는 것 같습니다.

두둥

링크버즈S 화이트입니다.

전면의 LED 인디케이터는 현재 상태를 나타내주는데요 파란색이 들어오면 페어링 준비상태입니다.

초록색은 충전이 완료된 것이고, 주황색은 배터리가 사용되었다는 것이죠.

뒷면은 버튼과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링크버즈S는 무선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무게와 컴팩트함 때문인 것 같아요.

무선충전이라는 편리함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배터리 시간이 길어서 괜찮습니다.

한 번 완충으로 배터리 케이스 포함해서 노이즈캔슬링을 켜도 20시간 재생이 되고 이어폰은 6시간까지 재생이 되거든요.

그리고 고속충전이 되어서 5분만 충전해도 1시간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무게도 정말 가볍습니다.

케이스 크기는 42.8x60x27.6mm니까 가로세로 6cm, 4cm 높이 2.7cm 입니다.

무게는 35g이고 이어버드의 무게는 개당 4.8g이에요.

귀에 꽂으면 무게감은 전혀 안 느껴집니다.

링크버즈S 전용 케이스가 별로 없어서 아쉬운데 찾아보면 몇몇개 나오긴 합니다.

저는 스마트스토어에서 투명케이스를 구매했어요.

 

올리브색, 투명 클리어

소니에서는 정품 케이스 같은 거 안 나오나 모르겠어요 ㅎㅎ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저는 오른쪽에 있는 빨간 R 표시가 너무 좋았습니다.

작은 L 또는 R 글씨를 보는 것이 별 거 아니지만 꽤 번거로운 일이었거든요.

잠깐 벗어놨을 때 이어폰을 휙 보면 빨갛게 이게 오른쪽이다! 라는 걸 빨리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링크버즈S의 바깥쪽은 메시처리 된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외부 마이크입니다.

이 마이크를 통해 바람소리와 주변 소음을 감지해서 차단하죠.

하얗고 넓은 부분은 터치를 통해 조작을 하는 부분입니다.

저렇게 메시처리가 되어 있어도 IPX4등급의 방수가 가능합니다

IPX4등급을 설명드리자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이고

IP다음의 숫자는 방진의 등급을 나타내는 위치인데 X이니 방진은 안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숫자는 방수의 등급인데 4등급입니다.

4등급은 생활방수입니다. 뿌려지는 물에 대한 방수가 된다는 뜻인데요

운동할 때 땀이나 잠깐의 비는 방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물에 담그거나 많은 양의 물이 들어가면 방수가 되지 않습니다.

링크버즈S는 블루투스 5.2를 사용합니다. 최대 10m까지 무선 연결이 되구요

지원하는 프로파일은 A2DP, AVRCP, HFP, HSP이고

지원되는 오디오 코멧, 코덱은 SBC, AAC, LDAC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LDAC를 지원하지 않아서 아직 블루투스 코덱 중 최고의 음질을 자랑하는 LDAC로 음악을 들을 수 없죠.

아이폰!! 언제 지원해줄 거냐!!!

LDAC코덱은 소니가 개발은 코덱인데요

아티스트들이 음원을 최고 음질로 녹음해서 보관할 때 24bit 88khz 또는 96khz로 하는데

LDAC는 무손실로 이런 고해상도의 음질을 들려주는 기술입니다.

아티스트들이 원하는 소리를 정확히 들을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아이폰은 안돼...

에어팟에서 지원하는 코덱인

AAC는 14bitt 44.1Khz인 반면

LDAC는 24bit 96Khz입니다.

꽤 차이가 나죠.

아이폰 유저로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링크버즈S에 대해서는 이정도로 살펴보고 이제 1주일동안의 실사용 후기입니다.

링크버즈S 1주일 실사용 후기

1주일동안 느낀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면서 이어폰을 꽂는데요, 근처에 공항이 있어 비행기 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그리고 카페에 가면 시끌시끌한 소리가 들리는데 가끔 정말 듣기 싫을 때가 있거든요.

그러면 카페를 왜가냐고 하시기도 하겠지만... 방에서만 공부하다가 외출하면서 공부하면 환기도 되고 좋아서 나갑니다 ㅎㅎ

하지만 카페에서 목소리 크신 분들이 있다면 거슬리는 것은 마찬가지...

저는 링크버즈S의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마치 귀마개처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사용 전에 전용 어플레케이션인 Sony Headphones Connect를 설치하고 링크버즈S를 등록했습니다.

그래야 링크버즈S의 기능들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거든요.

사운드 관련 설정을 할 수가 있었는데요 노이즈캔슬링을 활성화하거나 주변 소리를 들려주는 모드, 두 기능을 모두 끄는 모드가 있습니다.

이 기능들은 어플리케이션을 들어가지 않고도 링크버즈S를 탭해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 노이즈캔슬링을 키고 들으면 완전 집중할 수 있었어요.

공부할 때는 조용한 Lo-fi음악을 듣거나 피아노 음악을 듣는데 카페가 조금 시끄러워도

노이즈캔슬링 덕분에 잔잔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에서는 기능의 설정을 변경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설정에서 아쉬운 점은 커스터마이징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에 나온 설정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노이즈캔슬링 전 후의 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진짜 노이즈캔슬링을 키고 소리가 이렇게 조용해진다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노이즈캔슬링이 일상에서 불편할 때가 있는데요, 바로 대중교통에서 안내방송 같은 소리도 노이즈캔슬링 되어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이죠. 그럴 때는 왼쪽 이어버드를 계속 터치하고 있으면 잠깐 주변 소리듣기가 활성화 됩니다. 그리고 이어버드에서 손을 떼면 바로 노이즈 캔슬링이 켜져요.

이 기능을 통해 낄끼뺄빼, '낄때 끼고 뺄 때 빼는 시대를 끝내다'라는 슬로건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낄끼뺄빼, 노이즈캔슬링과 주변소리 듣기 기능, Speak To Chat 기능을 다양하게 사용해봤는데

왜 사람들이 노이즈캔슬링은 소니, 음향기기는 소니라고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링크버즈S의 소개와 간단한 사용 후기를 작성했는데요

다음 후기들에서는 링크버즈S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후기등 더 다양한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본 콘텐츠는 링크버즈 시리즈 체험단 활동을 위해 소니코리아로부터 협찬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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