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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버즈, 링크버즈S 차이 실사용 후기

취준생맬치 2022. 9. 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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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버즈 #링크버즈S

소니의 링크버즈와 링크버즈S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가장 큰 차이점은 노이즈캔슬링의 유무입니다.

링크버즈S의 지난 리뷰에 이어 이번 리뷰에서는 링크버즈와 비교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링크버즈S를 메인으로 사용하는데

소니에서 링크버즈와도 비교해보라며 링크버즈도 보내주었어요.

두 이어폰의 차이점을 살펴보기 전에 링크버즈를 한 번 살펴볼게요.

 

패키징은 링크버즈S와 기능이 표시된 그림 몇 개 빼고 같습니다.

패키징을 뜯으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설명도 같습니다.

QR코드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링크버즈는 이어버드를 끼는 방법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링크버즈를 끼는 방법은

1. 귓바퀴 위쪽에 실리콘 부분을 먼저 넣고

2. 위로 밀어 넣은 뒤

3.귓구멍 쪽으로 나머지를 꽂아 넣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이거 어떻게 끼라는 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몇 번 사용해보니 수월하게 끼웠습니다.

QR코드가 새겨진 부분 바로 뒤에 링크버즈가 있습니다!

안 쪽 상자를 들어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링크버즈S 패키징보다는 약간 조잡하네요.

링크버즈의 구성품입니다.

촬영을 개떡같이 해서 포커스가 난리 났네요..

구성품은 본체, 이어팁, 각종 서류, 360 REALITY AUDIO 체험권, USB TYPE C 케이블입니다.

링크버즈의 이어팁은 XS, S, 링크버즈에 끼워져있는 M, L, XL로 총 다섯가지 사이즈입니다.

제 귀는 정말 작은데요 XS를 끼워서 딱 맞게 들어가있습니다.

이어팁은 링크버즈에 고리형태로 고정이 되고 실리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장시간 사용시 헐거워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본체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조약돌 같이 생긴데다가 하얀색에 자잘한 검정 무늬가 더해져 더 조약돌 같습니다.

크기는 손에 쥐었을 때 주먹에 꼭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링크버즈의 모습입니다. 귓구멍에 들어가는 부분이 도넛모양으로 가운데에 구멍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어버드도 조약돌처럼 생겼어요.

이어폰 가운데에 구멍이 있는 이유는 외부 소리를 들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런 이어폰은 처음 봐요.

이 구멍 덕분에 "낄끼뺄빼" 낄 때 끼고 뺄 때 빼는 시대를 끝내는 이어폰이 된 것이죠.

이전에는 이어폰을 꽂으면 외부 소리가 안 들려서

히어쓰루 또는 외부소리 듣기 모드 등과 같은 기능으로 외부 소리를 들었는데

링크버즈는 저 구멍을 통해 외부소리가 자연스럽게 들어옵니다.

 

무게는 4.1g입니다.

무게가 가벼워서일까요, 링크버즈는 배터리 케이스에 넣을 때 자석이거나 얹는 방식이 아니라

딸깍하고 고정시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분실의 우려가 상당히 적습니다.

배터리 케이스의 뚜껑도 자석이 아니라 앞의 버튼을 눌러야 여는 방식입니다.

링크버즈의 이어팁, 피팅 서포터라고 하는데요, 착용시 귓바퀴가 아프다면 작은 사이즈로 바꿔보세요.

저는 작은 사이즈로 바꾸고 귀의 통증이 없었는데 러닝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링크버즈의 이어버드는 동그란 구슬 두 개를 붙여놓은 모습입니다.

 

도넛 모양의 부분은 링 드라이버라고 불리는데 오픈형 이어폰이지만 상당히 좋은 음질을 들려줍니다.

참 신기합니다.

안쪽의 검은색은 센서입니다. 이 센서가 가려지면 링크버즈가 켜집니다. 이 센서가 안 가려지면 작동이 일시 정지되구요.

스마트폰과 연결해봤습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Headphones를 설치하고 링크버즈를 페어링하면 배터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는데요

링크버즈의 놀라운 기능! Speak-to-Chat 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Speak-to-Chat이란

링크버즈를 착용한 채로 말을 하면 링크버즈가 목소리를 인식하여 재생 중인 미디어를 일시정지시켜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 또한 "낄끼뺄빼" 낄 때 끼고 뺄 때 빼는 시대를 끝내는 기능이죠.

하지만 링크버즈를 사용하면 외부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음량 50% 정도)

링크버즈의 또 다른 기능에는 DSEE 업스케일링이 있습니다.

DSEE 업스케일링이란 소리 데이터가 무선으로 전송되기 위해 압축이 되는데 이때 소리 일부가 손실됩니다.

이 손실된 소리를 복원해주는 기술입니다.

링크버즈의 배터리는 10분 충전으로 1시간 30분을 사용할 수 있는 고속충전 기능이 있고

한 번 완충으로 5.5시간, 배터리 케이스로 12시간 사용할 수 있어 총 17.5시간의 재생시간을 자랑합니다.

여기까지 링크버즈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본문이 조금 길어졌네요 ㅎㅎ

지금부터는 차이에 대해 아주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링크버즈와 링크버즈S의 차이

많은 분들이 저처럼 링크버즈와 링크버즈S의 차이를 궁금해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보면서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링크버즈
링크버즈S
가격
199,000원
249,000원
착용 방식
오픈형
커널형(밀폐형)
노이즈캔슬링
안 됨
외부 소리 듣기 모드 설정
설정 불가하지만 외부 소리 상시 들림
설정 가능
배터리 사용 시간
5.5시간+12시간
6시간+14시간
무게
4.1g
4.8g
LDAC 코덱 지원 (고음질)
안 함

링크버즈는 노이즈 캔슬링이 없습니다. 그대로 듣는 걸 선호하는 분들을 위한 제품이죠.

링크버즈S는 노이즈캔슬링이 있습니다. 조금 더 소리에 집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링크버즈S의 외부소리 듣기 기능은 사실 마이크를 이용하여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이질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노이즈캔슬링이 되는 장치를 더 선호해서 링크버즈S를 선택했습니다.

외부 소리 상관 없이 음악이 들리기만 하면 된다! 하면 링크버즈입니다.

외부소리가 정말 너무 잘 들립니다.

링크버즈의 외부 소리가 들리는 게 어느 정도냐면

운전 중에 이어폰을 꽂는 게 주변 소리가 들리지 않아 위험하다고 생각해오던 게 링크버즈는 괜찮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게다가 야간에 대리운전을 하시거나 누군가를 모시는 기사님이 사용하기 좋다고 생각됐습니다.

왜냐면 링 드라이버로 외부 소리가 다 들어오면서 스마트폰 소리도 다 들리니까요.

내비게이션 소리도 듣고, 듣고 싶은 음악 들으면서 운전할 수 있으니까요.

이 리뷰를 작성하기 전에는 러닝을 하면서도 사용해봤는데요

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뒤에서 오는 차, 자전거, 오토바이소리, 뛰어오는 사람 소리 다 잘 들렸습니다.

야외활동과 운동을 좋아하신다면 링크버즈를!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고 조용히 음악을 듣고 싶으시면 링크버즈S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링크버즈와 링크버즈S의 비교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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