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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미니 배터리 교체 후기, 비용, 시간 / 죽전 애플공인서비스센터 위니아에이드

취준생맬치 2023. 2. 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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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아이폰13 미니를 구매했다.

아이폰12미니는 배터리가 수명이 진짜 빨리 닳아서 1년 안에 80% 아래로 떨어져 보증 기간 안에 배터리를 교체했다.

보증 기간 안에 80% 아래로 떨어져서 이건 무상 교체.

이번 아이폰13미니는 불규칙하게 사용했는데 1년하고 1개월이 지나도 87%.. 애플 기술력 무엇..

배터리 87% 상태인 스크린 샷이 없네

폰을 원체 잘 안 떨어트리고 지난 경험상 AS를 한 적이 없어서 애플케어플러스는 들어두지 않았다.

보증 기간을 확인하고 싶다면 Apple 지원이라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작성한 애플워치 리퍼 게시글에서 확인 가능

https://blog.naver.com/cinejh212/222237275758

 

 

 

이번엔 아이폰 배터리 교체.

 

집 근처인 수원 Ubase를 가려고 했는데 아뿔싸... 몇 년 전 아이폰 배터리 리콜 대란이 떠올랐다.

예약이 꽉 차거나 방문 접수가 엄청 오래 걸리는 것...

예약을 하려고 서둘러 검색을 했다.

예약을 하려는 이유?  대기가 없다. 무조건 예약하라

예약 필수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전 11시 30분에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해봤다.

나 : 혹시 지금 대기인원 몇 명인지 알 수 있을까요?

직원 : 13명 정도 있어요.

한 명 안내할 때 보통 5분은 걸린다.

진짜 못해도 5분.

증상이 뭔지 묻고 답하고, 점검하고, 상담하고.

13명이면 한시간이다. 한시간도 잘 잡은 거...

방문 현장 접수는 무조건 시간이 오래 걸린다. 오래 기다리기 싫으면 오픈런 하세요.

수원 유베이스는 매장 사정상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무조건 방문 접수에요.

그러니까 아이폰 수리는 무조건 예약해야 합니다.

아래는 예약하는 방법!

네이버에 아이폰 배터리 서비스를 치면 제일 위에 뜨는 것 클릭. 아래에 링크.

https://support.apple.com/ko-kr/iphone/repair/battery-replacement

 

iPhone 배터리 수리 및 교체 - Apple 지원 (KR)

전력이 부족하신가요? 가까운 Apple Store 또는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를 방문하시면 iPhone 배터리를 교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증 유형에 따른 관련 비용을 확인해 보세요.

support.apple.com

 

 

링크를 누르면 위 페이지가 나온다.

 

스크롤을 내리면 이렇게 나오고..

자신의 아이폰 모델을 찾아보자.

나는 아이폰13 시리즈의 아이폰13미니 선택.

안내된 교체 비용은 79,200인데 왜 수리할 때는 89,000원일까.

공임비 이런 건가...

수리비 안내는 아래에 계속

스크롤을 내려 계속 진행하면 된다.

사용 중인 폰을 선택한다. 나는 위에 있는 Jun13이 아이폰 13미니.

거리상으로 어디쯤인지 모르면 지도 보기 추천.

왼쪽에 보면 '예약 가능 매장'이 보인다.

그런데... 매장 정보를 보면 '현재 예약 가능한 시간대 없음'이라고도 나온다. 이건 앞으로 7일간의 예약이라고 한다.

아니 수원에 없다고요...?

바로 밑에 있는 위니아에이드 죽전이 예약 가능했다.

기다리지 않으려면 무조건 예약해야 한다.

예약을 했어도 수십 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예약을 진행하기 전 시간 선택이다. 참고로 나는 14일 화요일에 21일 화요일 날짜를 예약하고 있었다.

그리고 딱 한 타임 남은 15시 20분 예약. 운이 좋았다.

간단 요약

1, 네이버에 '아이폰 배터리 서비스' 검색

2. 자신의 아이폰 모델 선택

3. 비용 확인

4. 예약 가능한 가까운 매장 찾기

5. 예약하기

예약이 완료되면 이렇게 바뀐다.

서비스센터 방문 전에 미리미리 iOS 업데이트해두고, 데이터 백업해둬야 한다.

안 그러면 서비스센터에서 다 해야 한다. 이거도 다 기다려야 해...

위 사진 모자이크 왜 했을까?

Apple 지원 앱에 들어가면 이렇게도 나온다.

보기 쉬운 거 칭찬해.

Apple 지원 앱을 통해서도 예약 접수를 할 수 있다.

포스팅 상단의 지난 내 포스팅으로 가면 된다.

애플워치 리퍼 글이지만 비슷하다.

내가 1년 쓴 아이폰13미니 배터리가 87%인데도 교체하려는 이유. 배터리는 수명이 있다. 1년 동안 수명의 13%가 줄었다면 앞으로 1년 후에는 13% 이상일 것이다. 애플은 배터리 수명 80% 이하부터 교체하길 권장하고 있다. 즉 6개월쯤 후에 80%로 진입하는 것..

6개월 뒤면 배터리 교체 비용 인상이 된 후이니 차라리 일찍 바꾸고 관리하면서 쓰겠다는 마음!

아무튼 아이폰13미니를 들고 위니아 에이드로 향했다.

위니아에이드 죽전점은 죽전 신세계 백화점 앞 이마트 2층에 있다.

차를 가져갔는데 주차는 3층부터, 한 층 내려가면 된다.

2층에 있는 일렉트로마트 안에 있다.

여긴 내 방앗간.. 들렀다 나오면서 그동안 못했던 구경 한참 했다. 갖고 싶은 게 참 많다.

방문객이 많아서인지 매장 안내 팝업이 있다.

일렉트로마트 들어가서 왼쪽 제일 끄트머리.

직진해서 생활가전 쪽으로 가면 이렇게 보인다.

유베이스는 사무실 같았는데 여긴.. 통신사 매장 같다.

주차는 2시간 동안 해준다.

접수는 역시 태블릿으로 한다. 나는 예약을 했으니 예약 체크인 선택.

이 체크인을 하면 벽면에 있는 화면 예약자 이름 옆의 X가 빨간 동그라미로 바뀐다. 중간에 동그라미 하나 되어 있는 게 나! 예약자가 빼곡하다.

예약할 때 기재되어 있던 이메일로 예약확인.

그러면 잠시 기다리면 된다.

어...? 이건 무슨 일...?

아이폰 배터리 교체 예약을 했다고 해서 배터리가 확보가 되는 게 아니다. 나는 어차피 예약 접수라서 내 차례가 되면 문의하기로.. 현장 접수였다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유베이스와 다른 점은 센터에 별다른 고객 편의 시설이 없었다. 벽면의 모니터에서는 광고만 나왔고 좌석도 편하진 않았다. 벽 한 쪽에 컴퓨터가 한 대 있을 뿐...

5분에서 10분 정도 기다리니 내 차례가 됐다.

재고 소진된 배터리는 하루 이틀 안에 들어온다고.

이게 매번 다른가 보다. 전화를 주신다고 했다.

그러면 다시 방문해서 교체하는 것.

그래서 인수증만 먼저 받았다.

다음 날 오후에 배터리 입고 전화가 왔다! 문자도 온다!

이것도 빨리 가야 안 기다리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재빠르게 재방문.

예약 없이 갔어도 인수증으로 가자마자 접수할 수 있었다.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걸린다고.

또 전면의 보호필름은 분리 과정에서 제거될 수 있다고도 하셨다.

그래서.. 어딜 갈까 하다가 일렉트로마트 한 번 더 구경하고 1층에 있는 카페에서 기다렸다. 아이패드로 시간 열심히 떼웠다.

완료되었다고 연락을 받을 방법이 없어 2시간 거의 다 되어서 올라갔다. 내 폰을 받는 것은 금방이었다.

수리된 제품 나눠 주시는 분께 인수증을 드리면 된다.

그리고 결제까지 하면 되는데 왜 89,000원일까?

공임비가 붙나?

https://www.winiaaid.com/appleService/price

 

BandiSSO JAVA Sample Guide

 

www.winiaaid.com

 

위니아에이드 공식 홈페이지에도 보면 89,000원으로 명시되어 있다. 8만 원 생각하고 갔는데 9만 원 씀...

세시쯤 방문해서 다섯시에 다시 태어난 새 폰 수령!

감사하게도 보호필름은 제거되지 않았다.

아이폰 서비스센터 방문은 현장접수가 아니라 예약이 필수다. 이제 배터리 가격도 비싸고.. 새 폰 가격도 비싸니 배터리 관리 잘 하면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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