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제품

브리츠의 유튜브마이크 BE-STM800P 콘덴서마이크

취준생맬치 2020. 9. 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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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전자기기의 정보를 알려드리는 취준생맬치입니다.

이 블로그처럼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유튜브는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를 하기 위해서 카메라, 조명 그리고 마이크가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카메라와 마이크는 필수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마이크의 중요성을 크게 생각하시지 않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시청자에게 전달되는 사운드의 정보는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전공한 저는 촬영은 아이폰11프로로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지만 따로 녹음을 할 때 마이크의 부재가 큰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아이폰11프로 자체의 녹음 품질도 우수했지만 나레이션을 따로 입히기에는 품질이 마이크를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레코더를 사용했는데 스탠드를 따로 둬야하고, 세팅을 또 해야하고 케이블이 걸리적거리는 등 다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적당한 마이크를 하나 구해보자. 라며 마음을 먹었죠. 그러던 중 좋은 기회로 브리츠의 콘덴서마이크 BE-STM800P를 구했습니다.

국산 음향기기 브랜드 브리츠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저렴한 가격, 뒤쳐지지 않는 성능 어쩌면 되려 뛰어난 성능으로 사운드 장비 쪽에서는 저를 아주 만족시켜주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이번 콘덴서 마이크도 아주 기대를 많이 했고, 사용 해본 결과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하시는 초보 유튜버, 인터넷 방송 BJ분들이라면 만족스러운 제품일 것입니다.

(음악을 위한 노래 녹음용으로는 제가 음악을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떻다. 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Britz BE STM800P

브리츠의 콘덴서마이크 BE-STM800P는 마이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붐암(스탠드), 마운트, 팝필터까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마이크 설치에 필요한 각 부품들을 개별구매하실 필요가 없어 비용절감과 부품을 찾는 수고스러움도 덜으실 수 있습니다.

BE-STM800P의 특장점으로는 USB2.0 플러그 앤 플레이, 마이크 자체 음소거 MUTE 가능, 24Bit, 192K 고음질을 지원하는 칩셋, 16mm 마이크 캡슐, 측면과 후면의 소리를 줄여주는 카디오이드 마이크(Cardioid Mic), 충격 흡수 쇽 마운트 등이 있습니다.

 

언방식을 하면 제일 먼저 팝필터와 폼커버(윈드스크린),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에는 마이크 첫 사용자분들을 위한 컴퓨터 설정 방법과 각 부분별 명칭, 설치 방법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콘덴서 마이크를 처음 접하시더라도 어려움 없이 설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위에 있던 팝필터 포장을 걷어내고 나면 나머지 부품들이 있습니다. 붐암, 마이크, 클램프, 쇼크 마운트, USB포트입니다.

콘덴서 마이크이기 때문에 작은 진동도 전부 담아내기 때문에 팝필터와 쇼크마운트는 필수입니다.

브리츠 콘덴서마이크 BE-STM800P입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쇼크마운트에 체결해서 사용할 것이니까요.

하단에는 USB2.0포트가 있습니다. 음향장비는 큰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3.0을 채택하지 않아도 되겠죠?

폼커버(윈드스크린)을 끼워봤습니다. 콘덴서마이크의 내부 마이크 캡슐은 이물질에 취약하기 때문에 되도록 커버를 씌워두시길 권장드립니다.

컴퓨터 책상에 설치하기 전 작업대에 우선 설치해봤습니다. 클램프는 아무 책상에나 설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상판의 두께가 약 5센치 안쪽이어야 하며 안쪽으로도 약 3cm가량 확보가 되어야합니다.

두가지 아쉬웠던 점은

1. 나사를 조이는 레버의 손잡이가 있는 것은 좋았지만 접이식이었다면 설치 후 외관상 더 보기 좋지 않았을까?

2. 책상과 맞닿는 부분은 스펀지나 고무 같은 것들을 덧대어서 책상의 손상을 최소화 시키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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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M800P 클램프와 붐암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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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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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펴기

BE-STM800P 클램프와 붐암 연결

콘덴서마이크의 필수품 쇼크마운트입니다. 미세한 진동도 잡기 때문에 꼭 필요한 부품이고 마이크에 맞는 마운트를 구해야하기 때문에 올인원 제품이 아니라면 꽤 피곤한 부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멍의 위, 아래를 잘 구분하시여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클램프와 붐암, 쇼크마운트를 다 체결 하고 마이크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치는 정말 쉽습니다! 마이크를 사용하는 방향은 로고가 있는 쪽이 정면으로, 입 앞으로 오게 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콘덴서 마이크이기 때문에 다소 거리를 좁혀서 사용해야 하는데 그 대 ㅂ,ㅊ,ㅌ,ㅍ 소리가 강하게 나는 것을 막아줄 팝필터를 설치해야합니다.

팝필터 또한 설치가 쉬운데 이 또한 아쉬워서 설명서대로 사용 안 하고 제 임의대로 사용하게 됐습니다.

밑에서 영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BE-STM800P 설치 및 사용

작업대에서 테스트를 마치고 제 책상으로 옮겼습니다.

가장 먼저 작업대처럼 클램프와 책상의 체결 부위에 책상의 손상을 덜기 위한 방도로 비닐을 덧댔습니다.

따로 댈 것이 없더군요ㅜㅜ

사진처럼 덧대었습니다.

케이블의 정리를 위해 나사 부분에 한 번 감기도 했습니다.

사진 오른쪽 끝쪽에서 설치는 가능하지만 철판 때문에 가까스로 설치가 되어 안정성을 이유로 조금 불편하더라도 책상 뒤쪽에 설치하게 됐습니다.

설명서 및 상세 이미지에 의하면 쇼크마운트를 아래로 향하게 하여 설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 방식으로 설치해보고 사용해봤지만 팝필터의 위치 때문에 다시 위로 올려서 사용했습니다.

팝필터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아래로 해서 사용했겠지만 큰 의미는 없습니다.

마이크를 뒤집어서 사용하기도 하는 걸요 뭘 ㅎㅎ

팝필터는 사진처럼 붐암 가운데에 설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마이크의 곁에 있게 되는 거죠. 하지만 붐암의 관절 때문에 마이크의 정면에 항상 있지 못합니다.

이렇게 보이는 게 참 보기 좋은데 말이죠.

그래서 예시로 붐암의 편리성을 보여드림과 함께 팝필터의 움직임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붐암의 움직임과 팝필터의 위치도 함께 잘 봐주세요.

일단 붐암은 아주 만족합니다. 위치를 옮기는 대로 바로바로 고정이 됩니다. 정말 편리합니다.

클램프와 연결부는 꽉 조이시면 잘 안 돌아가니 되려 풀어두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풀어서 자유롭게 돌려가며 씁니다.

팝필터와 마운트쇼크의 위치를 조정해줬습니다.

 

쇼크마운트의 나사 부분에 팝필터를 연결했습니다. 그래서 쇼크마운트와 함께 회전하고 이동하니 마이크의 정면에서 위치 이동이 없습니다.

후속작 출시 때는 이 부분이 보완되어 나오면 좋겠네요.

아래에 계속해서 나오는 사진들은 아직 팝필터 조정을 하지 않은 모습이란 점 양해 바랍니다.

붐암의 관절들을 자유롭게 조정을 할 수 있으니 정말 편리했습니다.

 

녹음을 하거나, 방송을 할 때 마이크 사용자의 위치는 크게 이동이 없지만 세세한 세팅을 해야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번 녹음때마다 위치를 바꿔야할 때 자유롭게 편하게 세팅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BE-STM900P를 사용하며 정말 편했던 것 중 하나는 콘덴서마이크임에도 불구하고 USB마이크이기 때문에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조작한다거나 어떤 설정값을 정한다거나 하는 또 다른 조작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케이블 길이도 넉넉하여 160cm너비츼 책상을 가로지르고 붐암에 연결이 되어도 길이가 남았습니다.

BE-STM800P 실사용기

설치를 마치고 실제로 사용해봤습니다. 저는 방송을 하는 게 아닌 나레이션을 해서 영상에 넣는 작업을 했습니다.

방송을 하시는 분들은 마이크가 검은색이기 때문에 튀지 않고 무난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은 간단합니다.

STM800P의 USB를 연결하시고 잠시 후 '시작표시줄 우측의 스피커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 볼륨믹서열기'를 하시면 오른쪽 아래쪽과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그 창에서 '시스템 사운드'의 위쪽에 있는 컴퓨터 그림을 더블클릭 해주면 왼쪽 위의 '소리'창이 열립니다.

여기서 상단의 '녹음'탭에 들어가셔서 마이크, Britz BE-STM800P를 마우스 오른쪽 하셔서 기본 장치로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브리츠 콘덴서 마이크를 설치하실 때 헷갈리실 수도 있습니다.

시작표시줄 우측의 스피커를 마우스 왼쪽 클릭하시고 헤드폰(Britz BE-STM800P)를 선택하실 수 있는데 이것은 마이크의 모니터 단자를 통해 듣는 것이므로 마이크의 모니터 단자에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연결하지 않으면 아무 소리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의 '소리'설정의 재생 탭에서 BE-STM800P를 사용안함으로 껐습니다.

아래는 STM800P로 녹음한 음성입니다.

스피커로 들으시는 것보다 이어폰 착용 후 청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이폰과 STM800P의 녹음 품질 비교입니다.

같은 문구를 읽으며 동시에 녹음해봤습니다.

아이폰11프로의 경우 울림이 있지만 브리츠 STM800P의 경우 그 울림을 안정적이게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녹음을 하면서 마이크 옆에 아이폰11프로를 놓고 작업을 했습니다.

아이폰11프로의 경우 주변 소음과 얕은 잡음도 함께 들립니다. 하지만 브리츠 STM800P는 주변소리를 전부 죽이고 잡음도 안 들립니다. 제가 녹음하고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깔끔하다니요. 들어보셔서 아시겠지만 녹음하는데 정말 탁월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동가격대 마이크를 써본 것 중에 제일 좋은 품질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주변 소음도 안 들어가니 BJ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마이크입니다. 가격대도 저렴한 편인데 올인원제품이니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마이크에 입문하시고자 하는 분들께서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 좋은 성능의 마이크입니다.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시려는 분들, 유튜브를 준비하시는 분들 또는 인터넷 방송을 하고 계신데 가성비 좋은 마이크로 바꾸고 싶으신 분들, 유튜브를 하고 계시는데 적당한 가격대에 편리하고 좋은 품질의 마이크로 바꾸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영상을 만들려고 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마이크가 될 것 같습니다.

뮤트의 브리츠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받아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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