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은 취준생맬치입니다.
게이밍 또는 작업환경, 어쩌면 방송환경을 구축하다보면 듀얼모니터를 쓰기도 합니다.
제...책상인데요, 더러운 것은 기분탓입니다.
기
분
탓
입
니
다.
모니터는 LG 34인치 울트라와이드 34UC79G입니다.
4년이 지나도 고성능인 LG울트라기어 144Hz 게이밍 모니터 34UC79G
안녕하세요 취준생맬치입니다. 취업을 준비한다고 해도 취미로 게임을 즐기고 있죠.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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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니터와 썸네일의 19인치 모니터를 듀얼 모니터로 쓰고 싶었습니다.
왜냐?
듀얼모니터는 작업, 게이밍용으로쓰고 19인치는 메신저나 자료 소스 보기 용으로 쓰기 위함이었죠.
그래서 이리저리 찾아보던 중... 10만원 초반대에 듀얼이 되고, USB 3.0 2포트에, 오디오잭, LED까지 되는 엄청난 가성비 제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바로 마운트 뷰의 PRO RGB002입니다.
사실 이 제품은 와디즈 펀딩 당시 엄청난 논란?들이 있었습니다.
잡음이 심했어요.
와디즈 펀딩이 끝나고 제품이 배송될 때 코로나 사태로 인한 배송지연이 한창이어서
펀딩한 분들에게 엄청난 원성을 샀죠.
또 뿐만아니라 상세페이지에 설치,사용 방법을 설명해놨지만
제품 뒷면의 형태와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벽에 붙여서 못 쓴다, 벽지 뜯어진다라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마운트뷰쪽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최대한 많이 도와드리려는 모습을 보여서 좋았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 알고 쓴다면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되려 사용자 부주의였다고 생각해요.
다행히(?) 배송을 뒤늦게 받은 저는 적절하게 대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모니터암을 쓰면 벽과 떨어져서 써야 안정적이다라는 걸 알아서
사실 큰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각설하고...
리뷰를 해보도록 하죠!
마운트퓨 PRO RGB002의 장점은 설치하기가 정말 너무 쉽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모니터암의 경우 암을 직접 조립해야하는데 이건 그냥 조립이 되어서 옵니다.
이렇게 그냥 조립이 된 채로 옵니다.
제가 해야할 것은 밑바닥만 조립하기.
바로 이 부분만 책상에 고정시
키면 됩니다.
그리고 마운트뷰 모니터암 PRO RGB002의 특장점인 부분인데요
USB 3.0 포트 두 개와 오디오 입출력 단자입니다.
USB포트로 폰충전도 가능한데 경험상 700W급 파워를 쓰셔야 안정적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마운트뷰 듀얼 모니터암 PRO RGB002조립하기
조립을 위한 부속품도 정말 간단합니다.
이게 끝이에요.
나사 세개와 ㄱ자로 꺾인 판을 동봉된 육각렌치로 제품 밑바닥에 고정시킵니다.
아주 단단히 고정시켜주셔야해요.
나사가 들어간 부분이 책상에 닿는 부분이니 함께 들어있는 검은 스티커도 붙여주세요.
나사 길이가 상이하니 반드시..길이 잘 확인하고 넣으셔야합니다.
전 다시 뽑았어요^^
모니터암을 고정시켜줄 밑바닥 나사를 연결해줍니다.
이 부분은 책상 두께에 따라 달라지니 설명서 참고하셔서
보유 중인 책상 두께에 맞춰 조립해주세요.
죄송합니다.
너무 빡작업을 해서 중간과정이 없어요...ㅎ...
아무튼 이렇게 책상에 넣고, 밑에서 조여주시면 됩니다.
무게가 좀 나가니 조심하세요!!
반드시 책상 뒷면에서 여유있게 작업하세요.
저는 조립하고 다시 밀어 넣은 겁니다.
마운트뷰 모니터암 PRO RGB002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모니터와 연결되는 부분이 너무 쉽게 되어있어요.
다만 플라스틱이 함께 체결되는 거라 불안한 마음이 있네요.
체결 후 위쪽 레버를 돌려서 고정시켜줍니다.
레버를 90도로 돌리면서 넣었다 뺐다만 하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조립이 쉬워요.
LG34인치 모니터는 베사홀이 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된 19인치 모니터는 베사홀이 없죠.
시간의 흔적들..커버도 없고...물티슈로 닦아서 더럽고...ㅎ..
모니터는 아주아주 잘 작동 됩니다.
이거 살리려고 어댑터도 다시 샀지 뭐에요.
이 아이는 어떻게 거치를 했을까요?
이런 제품이 있습니다.
무베사 브라켓이라고 하는 건데요,
베사홀이 없는 제품에 브라켓을 달아서 모니터암에 설치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마운트뷰에서는 무베사 브라켓을 MV-A1이라는 제품으로 있어요.
이 쇳덩이가 뒤에 보이는 그림처럼 모니터 뒤에서 잡아주는 건데요
저 19인치 모니터는 구형 중에 구형이라 뒷부분에 멋을 준다고 굴곡이 있어요ㅜㅜ
그래서 조립하는데 진짜 엄청 많이 애먹었습니다.
모니터암 설치보다 더 힘들었어요.
이렇게 걸어서....
길이를 조절하고 뭐하고 다 하고 어휴...
떨어지면 안 되니까 조이면 브라켓이 떨어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사투를 벌이고서야 고정되는 부분을 찾고 고정!
일반적으로 평평한 모니터에는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모니터 앞쪽으로는 이렇게 나사 부분이 돌출되는데 보기 흉하니까 마개가 따로 있어요.
깔끔해 좋아.
자, 이제 모니터 두 대를 모두 설치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아, 베사 홀은 왜 안 보여주냐구요?
네. 너무 빡작업해서 생략이 됐어요....
베사홀은 모니터 뒷부분 스탠드 쪽이 분리가 되고 그 부분을 분해하시면
각 모서리에 나사 구멍이 있다면 그게 베사홀입니다.
마운트 뷰의 베사홀은 75mm, 100mm 두 규격 모두 호환하니
걱정 마시길!
모니터 거치 전에는 반드시 모니터 암 관절부분 나사를 최대한 조여주세요.
이게 풀려있다면 거치후 모니터가 쿵, 주저 앉을 수 있어요.
단단히 고정하는 걸 고정하기 위함입니다.
설치를 끝내고 전원까지 연결했습니다!
우측의 스위치를 통해 LED모드와 색상을 바꿀 수 있어요.
밤에 무드등 오짐.
짠 설치를 마친 모습입니다.
첫 설치라서 본체가 내려갔는데 설치 후 이렇게 저렇게 하면서
본체도 결국 다시 올라왔습니다^^;
모니터 밑에가 한결 깨끗해졌어요.
공간이 아예 작정하고 생겨버리니 책사이 더 넓어졌습니다.
모니터 두 대의 스탠드가 다 있었다고 생각하면...정말 좁겠죠?
모든 LED를 킨 제 작업환경입니다!
모니터 밑에 빛나는 저 영롱한 LED..
벽과의 공간은 여유있게 20c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육각렌치로 각 관절을 적당히 조정해서 고정도 되고 조정도 쉬운 상태로 세팅이 됩니다.
10만원 초반대에 듀얼로, USB도 있고, 오디오 단자도 있고, LED도 있는데
든든한 모니터암은 없을 거에요.
더 자세하게 리뷰하고 싶었지만 빨리 설치해야했기 때문에
디테일하지 못한게 많이 아쉽습니다.
댓글로 질문 달아주시면 다 알려드릴게요!
이상 마운트뷰 듀얼 모니터암 PRO RGB002 조립, 설치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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