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제품

화상회의용 교육용 헤드셋 EPOS젠하이저 PC5

취준생맬치 2021. 1. 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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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관련된 용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헤드셋입니다.

헤드셋은 정말 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게이밍용, 텔레마케터분들이 사용하시는 업무용, 학교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교육용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젠하이저의 학업용 헤드셋 PC5입니다.

학업용인만큼 패키징도 참 정직합니다.

꾸며진 것 없이 투명 플라스틱 안에 들어있습니다.

후면에는 각종 정보들이 기재되어 있고, 다양한 외국어로도 작성이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죠.

그리고 하단의 하늘색 포인트도 젠하이저의 특징입니다.

역시 글로벌 유명 브랜드는 다르군요.

젠하이저는 독일을 대표하는 음향기기 회사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정말 유명한 회사죠.

음향기기를 잘 몰라도 한 번쯤 어디선가는 들어봤을 브랜드일 겁니다.

하이엔드 고가의 장비도 나오지만 2만원대의 이런 보급형 기기도 있습니다.

과연 학업용 헤드셋 PC5의 성능은 어떨까요?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2년간 품질보증을 해줍니다.

6개월도 아니고 1년도 아니고 2년이라니 정말 괜찮은 보증기간입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이 한 문장으로 끝납니다.

for Internet Communication, E-learning and Games.

인터넷 의사소통, E러닝과 게임

실제 사용을 해보니 게임을 하면서도 사용이 가능하긴 했어요.

패키징 뒷면에는 케이블 길이, 무게, 커넥터 타입, 커넥터 종류에 대한 설명이 기재되어있습니다.

2M나 되는 길이는 착용 후 정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PC까지 연결되는 거리가 멀 경우 정말 유리한 길이입니다.

구성품은 헤드셋, 설명서 끝.

헤드셋 구석구석 살펴볼게요.

왼쪽에는 마이크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위로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를 위로 올린다고 마이크가 음소거 되는 건 아니에요!

PC와 연결되는 단자는 4극 3.5mm핀인데요 이건 PC에 바로 꽂아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마이크과 이어폰을 한 번에 꽂아서 사용하는 기기에 연결해야하죠.

그렇다고 컴퓨터에 연결하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다소 불편할 때 찾는 다이소에서 1,2천원에 Y잭을 팔아요.

마이크와 헤드폰을 분리해서 꽂게 해주죠.

이렇게요.

마이크, 헤드폰 다 정상작동합니다.

앞뒤 또는 좌우 구분을 위해 헤어밴드 부분에 L,R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착용시 마이크 위치를 보고 착용해도 되지만 가끔 그냥 알면서도 한 번 찾게되는 알파벳이죠.

 

헤어밴드 길이 조절부인데요, 총 17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정말 짧은 길이에 촘촘하게 조절이 됩니다.

상단 헤어밴드에는 역시? 젠하이저 로고가 새겨져 있어요.

애초에 가벼운 무게 때문인지 헤어밴드 안쪽에는 가죽이나 에어솜 같은 게 없습니다.

근데 없어도 될 정도의 무게입니다. 무리 눌림이 느껴지지 않아요.

 

앞서 마이크 부분에 대해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이 부분이 정말 큰 각도로 조절이 됩니다.

머리 위로 올릴 수도 있고 턱 아래까지 내릴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는 윈드실드가 따로 없어 피찰음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마이크 위치를 입 앞으로 가져가면 콧바람도 들어가곤 합니다.

이어패드는 정말 얇습니다.

예전 젠하이저의 이어패드는 낡고 삵게 되면 벗겨졌는데 이건 어떨지 궁금합니다.

쿠션감은 많지 않습니다.

눌린다. 라는 느낌보다 귀에 갖다 댄다. 느낌이 강합니다.

차음이 되지 않고 소리가 새어 들어오고 새어 나갑니다.

PC5는 어차피 학업용이기 때문에 그런 성능은 굳이 필요가 없죠.

실제 착용하면 어떤 모습일까요?

펌을 한 상태라 머리에 헤어밴드 부분이 파묻히네요.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를 위로 올린 모습인데요 입과 멀어저 목소리가 잘 안들어가긴 하겠지만

젠하이저 PC5는 게이밍보단 학업용이기 때문에 음소거 되지는 않고 다른 소리는 꾸준히 들어갈 것입니다.

시야에서 없어져서 시야가 시원해지네요.

마이크를 내리면 입 앞으로 오긴 합니다.

단계별 조절이 되지는 않습니다.

약간의 힘을 주어야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데 무의식중에 만지고 조절했는지조차 까먹기도 했습니다.

PC5의 마이크를 턱 아래로도 내일 수 있어요. 이정도로 와도 목소리가 담기긴 합니다.

콧바람이 담기지 않고 피찰음도 안 들리죠. 하지만 목소리가 조~금은 아쉽게 들릴 수 있습니다.

착용시 이건 제게는 단점인 부분이었는데요

제 귀는 매우 작은 편입니다.

정말 작습니다. 손가락 두마디 정도 되는 길이입니다.

PC5의 이어패드 크기가 되는데요, 귀에 얹는다는 느낌으로 착용을 하게 되면

귀가 작아서 그런 건지.. 앞쪽으로 조금씩 밀려 벗겨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착용을 하긴 했지만 불편함을 느꼈죠.

아니면 원래 그렇게 쓰는 건데 제가 그 느낌을 싫어하거나요ㅋㅋㅋ

네시간 정도 착용하고 이것저것 해봤는데요

전혀 불편함 없었고 목소리도 잘 담겼습니다. 그런데 녹음은 조금 작게 되네요.

아래는 녹음 테스트를 해본 영상입니다.

녹음 음량 100

증폭 0.00 db ~ 30.00db까지입니다.

 

녹음할 때는 많이 작게 들렸는데 친구들하고 게임할 때 친구들이 작다고는 안 하더라구요.

의문 신기...

소리는 듣기 좋습니다!

작은 헤드셋이라 너무 옅은 소리가 나오면 어떡하지? 했는데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세요!

역시 젠하이저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가벼운데 이 정도 소리면 만족입니다.

물론 영화감상으로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 화상회의, 인터넷강의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2만원 후반대에 구할 수 있는 편한 헤드셋입니다.

마이크 부분이 접혀서 보관할 때 파손 위험도 덜하죠.

새로운 제품을 고려하시거나 아직 구매를 못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본 사용기는 EPOS 젠하이저와 EMBEST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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