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전자제품을 좋아하는 취준생맬치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블루투스 이어폰 QCY T7입니다.
QCY시리즈는 출시 당시 엄청난 가성비 제품으로 유명했죠.
유튜버 잇섭님께서도 이런 이어폰 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QCY가 벌써 8번재 이어폰을 출시했는데 저는 7번째, T7을 다뤄봤습니다.
2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이만한 이어폰은 진짜 없습니다.
패키징은 정말 심플합니다.
어쩌면 이런 부분에서 단가를 낮췄겠어요.
QCY T7은 블루투스 5.1을 사용하는 최신형입니다.
2만원이 안 되는데 5.1...?
하지만 배터리는 역시 조금 아쉽습니다.
재생시간 3시간 30분으로 다소 짧네요.
배터리팩, 케이스 용량은 380mAh입니다.
이어폰 용량이 35 mAh이니까 다섯번 정도 되네요.
나이키를 떠올리는 문구네요ㅋㅋㅋ
가성비 이어폰답게 패키징은 저렴한 소재입니다.
여기까지는 아... 역시 싼값하네 싶습니다.
타 가성비 이어폰들도 이렇게 패키징 되어있으니까요.
구성품 또한 단촐합니다.
이어폰 본체, USB케이블, 사용설명서
배터리팩 사이즈도 적당합니다.
에어팟2세대에 기본케이스를 씌운 것과의 비교입니다.
두께또한 아주 두껍지 않은, 한속에 착 감기는 크기입니다.
USB-C를 사용함으로써 최근에 나오는 C타입 포트들과 혼용이 가능하여 충분히 편리합니다.
어딜가든 C포트는 있잖아요.
뚜껑?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진행됩니다.
커버를 열면 LED가 점등됩니다.
커버는 손맛이 나는 느낌입니다. 자석으로 붙고 딱딱 떨어지고 명쾌한 커버입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아니지만 통화중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통화음질은 다소 아쉽다는 평도 있습니다. 저는 꽤 만족했어요, 이 가격대에 이정도???
에어팟의 버즈와 비교해보겠습니다.
QCY T7이 조금 더 크고 길쭉합니다.
이상하거나 나쁘다할 정도는 아닙니다.
오픈형 이어폰이라 그런지 매우 비슷하죠.
하지만 재질때문인지 제 귀에는 꼭 맞게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다소 부드러운 재질인데 에어팟처럼 뽀드득한 느낌의 것이 아니라 그런가.. 미끄러진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귀 안쪽면의 경우 매우 비슷한 모습을 띕니다.
특히 2만원대 가성비 이어폰에서 찾기 힘든 것.
바로 이 센서입니다.
에어팟처럼 안쪽에 적외선 센서가 있어서
이 센서가 가려지면 연결이 됩니다.
음악 재생 중일 때 이 센서를 막지 않으면 정지, 막으면 재생입니다.
이어폰의 바깥쪽 동그란 부분은 터치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양쪽 동일하게 두 번 빠르게 터치시 정지, 재생, 2초이상 터치시 다음 곡, 세번 터치로 AI비서 호출.
블루투스 연결시 QCY-T7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전용 어플이 있는데 어플을 설치하지 않아도 배터리 용량 확인이 가능합니다. 어플을 설치하면 이어폰별 배터리를 확인 가능합니다.
어머니께서는 후기로 말씀하시길,
다른 이어폰들이랑 달리 좌우 구분이 쉽다고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콩알 같은 무선 이어폰을 드릴 경우 좌우를 찾는 게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직접 사용해보니 조금 미끄럽다는 것, 적외선 센서의 반응속도가 조금 느린 것 말고는 큰 단점을 못찾았습니다.
전용앱을 통해 EQ 설정, 배터리 확인도 가능하니
오픈형이어폰 특성상 저음이 아쉬운 분들께서는
전용앱을 통해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2만원이라는 가격대로 이정도 성능, 기능이면
1년만 써도 완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에어팟 20개를 살 수 있는 가겨...
아쉬운 부분이 있는 이어폰이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구매를 고려할만한 블루투스이어폰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ylintl/products/5084956088
'IT전자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FM라디오스피커 JBL Tuner FM (2) | 2020.10.17 |
---|---|
아이폰12 4종 발표 사전예약, 출시일, 스펙 확인하세요 (0) | 2020.10.14 |
아이폰 iOS14 브라우저로 PIP (0) | 2020.09.26 |
아이폰 iOS14에서 홈화면, 위젯 꾸미기, 사진으로 아이콘 꾸미기 (0) | 2020.09.21 |
에어팟 케이스를 아이폰 거치대로 쓰는 법 프레임바이 스탠드케이스 (0) | 2020.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