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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사용 가능 게이밍마우스 MAD CATS B.A.T6PLUS

취준생맬치 2021. 5. 2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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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CATS의 새로운 마우스. B.A.T6플러스이다. 매드캣츠는 대칭 형태의 마우스로 R.A.T 2 플러스도 있다. 게이밍 마우스 중에서 왼손잡이를 위한 마우스를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평소엔 왼손잡이이지만 게임을 할 때는 오른손으로 하는 사람도 봤다. 이 마우스는 왼손잡이에게 더 좋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해 주는 왼손잡이 게이밍 마우스가 되겠다.

상세 스펙

(출처 :MadCatz, www.madcatz.com)

센서 이름 : PixArt PMW 3389

센서 유형 : 광학

최대 DPI : 16000

가속 : 50G

폴링 레이트 : 2000Hz/0.5ms

프로그래밍 가능 버튼 : 10개

스위치 : DAKOTA 6000만

추가 액세서리 : 팜레스트 1개, 측면 커버 2개

LED : 1680만 컬러

크기 : 125 x 66 x 42 mm

무게 : 115g

케이블 길이 1.8M

패키징에 표기된 주요 기능으로는 16000DPI, DAKOTA 스위치 그리고 교체 가능한 액세서리가 있다.

패키징 후면에는 전면에는 표기되지 않은 상세 정보들이 적혀있다. 버튼의 개수와 교체 가능한 팜레스트 그리고 기타 기능들의 설명이 있다.

눈에 띄는 건 역시 양손 사용 가능한 마우스답게 버튼이 대칭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오른손잡이용 마우스에서만 설정할 수 있었던 엄지의 추가 버튼을 왼손잡이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마우스 중에서도 아주 고가는 아니지만 나름 비싼 축에 속하는 마우스라서 패키징은 깔끔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실물을 겉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너무 꽁꽁 싸놨어.

구성품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 추가 팜레스트, 추가 측면 커버, 관련 문서들이 전부이다.

문서들 뒷면에는 매드캣츠의 스티커도 들어있었다. 컴퓨터 본체나 노트북 등에 스티커 꾸미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하시겠다.

매드캣츠 BAT6 플러스의 케이블은 패브릭 소재이다. 꼬임 방지에는 좋지만 약간 뻑뻑한 감이 있다.

외형

매드캣츠 BAT6 플러스는 슈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직선과 곡선이 대비되는 디자인으로 게이밍 기어답게 공격적이면서고 세련된 느낌이 든다. 유선형의 몸체는 손에 더 꽉 차는 그립감이 들기도 한다.

 

 

측면의 에어벤트는 마우스의 발열에 도움을 주어 손에 땀이 차는 걸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그 에어벤트로는 RGB LED가 보이기도 한다. 또한 측면의 커버를 제거하면 LED가 더 크게 보인다. 커버가 없어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그립이 나오니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을 해도 좋다.

뒷면에서 보면 스포츠카 후미등 같은 느낌도 든다.

 

RGB LED는 밑면으로도 보인다. 밑면을 통해 보면 에어벤트가 더 확실히 잘 보인다. 피트 부분은 전면에 그립에 맞게 두 개, 뒷면에 크게 한 개가 있다.

이 피트는 측면 커버(사이드 스커트)를 교체하면 측면 커버 하단에도 붙어 있는 게 독특한데 하단의 면적이 커지고 손가락이 올라가니 피트를 통해 더 부드럽게 움직여주는 게 그립감에 도움이 된다.

추가 액세서리는 손가락을 올릴 수 있는 사이드 스커트와 조금 더 두꺼운 그립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팜레스트가 있다.

 

좌측 상단이 기본, 우측 상단이 추가 팜레스트이다. 이 부분을 교체하게 되면 손바닥에 마우스가 가득 들어오게 된다. 손 전체로 마우스를 감싸는 팜그립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텐 한손 가득 들어오는 그립감이 들겠다.

사이드 스커트를 교체한 모습이다. 마치 박쥐가 날개를 펼친 것처럼 보여서 모델 이름이 BAT인 것 같다. 매드캣츠의 작명법이란...

 

왼손, 오른손 모두 대칭의 모습이다.

양쪽 모두 교체한 후 정면의 모습이다.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하게 생겼다.

 

왼손과 오른손으로 파지한 모습. 파츠의 탈착은 자석으로 되어 쉽게 바꿀 수 있다. 다만 상단의 팜레스트를 교체해야 사이드 스커트를 교체하기 수월하다.

전용 프로그램

전용 프로그램은 매드캣츠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마우스의 각 버튼을 커스터마이징, 즉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단축 기능 외에 키보드의 거의 모든 키를 입력할 수도 있다.

 

 

세팅 메뉴에서는 마우스의 속도를 결정하는 DPI 설정과 DPI 스위치를 다른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메뉴, 폴링 레이트를 최대 2000Hz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ANGLE SNAP 설정을 통해 직선 보정이 가능하다. 직선 보정 같은 경우는 조금 더 정확한 가로, 세로 움직임을 보여준다. 포토샵에서 가로로 선 그을 때도 좋겠지...

카멜레온 메뉴는 마우스의 RGB를 조절할 수 있다.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진 않지만 16800컬러와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서린씨앤아이의 양손 사용 가능 마우스 매드캣츠 BAT6 플러스입니다.

왼손잡이에게도 게이밍 장비를 쓸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가장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이미 오른손을 위한 촬영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 영상을 통해 왼손으로 파지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리뷰를 마치며

Mad Cats B.A.T 6 Plu는 먼저 파츠 교체가 가능하단 것, 완전 좌우 대칭이라는 점이 특징인 게이밍 마우스이다. 완전히 대칭이기 때문에 오른 편에도 추가 버튼이 있어 왼손잡이에게도 사용이 편리한 마우스이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섯 개의 프로필을 마우스 자체에 저장시켜 다른 컴퓨터에서도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단 것도 장점이다. 게이밍 마우스답게 멋진 디자인이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아주 매력적인 게이밍 마우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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